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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거리의 존&제인- 돈벌며 즐기는 新이방인 '캐나다 젊은이들'
금요일밤 홍대 앞의 록카페'흐지부지'에서 한 서양인을 만났다.영어를 사용하는 금발의 20대 미혼남자.5년전쯤까지 이런 외국인이 뭘하는 누구인지 맞히는 문제를 내면 절반 이상이'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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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長壽大國'일본의 고민
일본 후생성은 지난 10일 일본의 1백세 이상 장수(長壽)노인이 모두 7천3백73명으로 사상 처음 7천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. 인간의 꿈이라 할 수 있는 1백세 수명을 실현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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下.도쿄 高齡者 아파트 실버피어 르포
오후2시. 관리인 하나이 도시미(花井利美.64)부부는 거실 한편에 설치된 「안부 확인 시스템」을 통해 201호에 혼자 살고 있는 쓰나가와 기미에(網川君江.80)할머니가 외출에서 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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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 한복판서 모자 굶어 죽어-富國 일본의 어두운 그림자
『이제 마지막 식사가 끝났다.내일부터는 먹을 게 없다.』 지난달 29일 일본의 수도 한복판에서 「눈물의 일기」를 남기고 굶어 죽은 모자의 시신이 발견됐다.1인당 국민 소득이 3만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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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일부터 患者배려 日병원서비스 감탄
최근 한방병원협회 주최로 일본 병원 시찰을 다녀왔는데 도쿄(東京)대 병원의 서비스 수준은 혼자만 알고 있기엔 아까울 정도였다. 첫째,이 병원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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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의대교수들 53개병원 평가보고서
『명의(名醫)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.명의가 존재한다고 한다면 외과수술에 대한 영역정도다.따라서 좋은 병원과 나쁜 병원의차이는 서비스 차이에 있다.』 일본의 유명병원 53개를 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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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건설社,젊은 사원 '노인체험' 연수
건강한 젊은 사원이 특수하게 제작된 시야가 흐릿한 안경을 쓰고 손.발.무릎 관절에 부목을 한 채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목욕탕.화장실에 들어간다. 고령화 사회를 맞아 일본 주택건설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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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주부들의 좁은 집 이용 지혜
일본 주부들은 물건을 수납하는데 귀재다.시골로 가면 달라지지만 도쿄(東京)시내에 있는 집들은 3LDK(방2개,거실1개)가보통이다.조금 넓다고 해야 4LDK(방3개,거실1개)다.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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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공공화장실 여성칸 모자라 새 건축물엔 남성用 3배까지
『공공화장실의 여성칸을 늘려라.』최근 일본의 극장.경기장.백화점 등 공공시설들은 화장실 가운데 상습 「정체지역」인 여성칸을 늘리자는 자성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. 화장실은 용변 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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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레기전쟁
일본 도쿄(東京)에서 쓰레기매립장 인근 주민들이 도로를 파엎고 쓰레기차의 출입을 막은 적이 있다.쓰레기가 안 빠지자 도쿄는 화장실 변기가 꽉 막힌 집처럼 엉망이 돼 버렸다.생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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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東京4곳 또 독가스테러-오움敎소행 추정
[東京=金國振특파원]4일 오후와 5일 새벽 일본 도쿄(東京)都내 지하철역 4군데에서 독가스 테러 미수사건이 거의 동시에 발생,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경찰에 따르면 4일 오후6시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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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 지하철 또 독가스소동 驛화장실서 비닐봉지 발견
[東京=金國振특파원]4일저녁과 5일 새벽 잇따라 일본 도쿄(東京)지하철.철도역에 유독가스가 뿌려져 최소 3명이 질식,치료받는 사건이 발생했다.도쿄경찰은 5일 이른새벽 도쿄 중앙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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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신주쿠驛에또 毒가스-4명 부상
[東京=金國振특파원]9일간의 연휴기간인데다 어린이날로 인파가북적대던 5일 도쿄(東京)신주쿠(新宿)지하철역에서 또다시 유독가스가 발견됐다.日경찰은 발견이 10분만 늦었어도 최소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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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철등 검문검색 강화-경찰청,日독가스 모방범죄 대비
경찰청은 19일 오후 일본 도쿄(東京)지하철내 사린가스에 이어 요코하마(橫濱)의 황산 살포사건과 관련,전국의 지하철역이나백화점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밀폐된 장소에 대한 검문검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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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최악의 가뭄 중부까지 北上.물 아껴야
남부지방의「물비상」이 중부로까지 확산되고 있다.지난해 유례없는 가뭄이 겨울 들어서까지 계속되면서 용수부족이 심각한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이다. 부산시는 19일부터 2단계 비상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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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성장기업 美日현황과 앞으로의 추세-일본의 경우
일본에서 최근 급부상하는 기업들의 특성은 유통.서비스업과 지방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. 우선 최근 매출액 신장률 상위권에 지방기업들이 대거 진출했다는게 가장 눈에 띄는 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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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준미달 인천구장 관중석 비좁아 관람객들 짜증
13년만에 꿈의 구연(球宴)이라는 한국시리즈를 맞은 인천구장은 시즌중보다 더욱 초라해 보였다. 좁다 못해 옹색해 보이는 그라운드에 낡은 시설은 그렇다 치더라도 배수시설이 좋지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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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.日의 3세대 주택
남쪽을 향한 히라야마(平山)씨 집 4평짜리 다다미방에 젊은 어머니 10명이 모였다.여기서는 히라야마씨댁 시어머니의 제안으로 매달 한번씩,3년째 茶道교실이 열리고 있다. 『아이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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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.오염실태
시리도록 맑고 푸르던 하늘은 각종 대기오염물질에 뒤덮여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가 돼버린지 오래고 거대한 하수구가돼버린 시커먼 강물은 정수처리를 해도 마음놓고 마시기가 두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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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듭나는 일본대학(선진교육개혁:21)
◎특색있는 커리큘럼… 국제화로 승부/「일류」 아닌 「매력있는 대학」 지향/외국어만 잘해도 대학 입학/학위없는 전문인들 교수로 뽑아 호소카와 모리히로(세천호희) 총리는 일본 4대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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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다친 세입자에 36억원 보상-뉴욕지법 평결
■…뉴욕 민사지법 배심원은 19일 화장실 변기에 앉았다가 천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뇌를 다쳐 간질병을 앓고 있는 세입자에게집주인이 4백50만달러(36억9천만원)를 보상해야 한다고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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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중산층-세계 제1국부 "빛좋은 개살구"
일본사회의 튼튼한 기반이 되어왔던 중산층이 흔들리고 있다. 이들은 세계적으로 높은 소득수준에 있지만 실제로 엄청난 주거비와 자녀교육비등으로 상대적 빈곤감에 빠지고 있는 것이다. 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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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,1 가구에 34억원짜리 아파트 건설대리석·순금장식, 도난방지 카메라도
일본 도쿄 중부의 주택지역 미나토구에 건설 중인 한 초호화고급아파트1가구분 값이 무려 34억원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. 이 아파트의 내외벽은 물론 화장실